울산 더 리버사이드 현장 작업실

<지금부터 시작>(2022)은 시작부터 지금의 기획 의도에 따라 안민욱 작가 스스로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하는 퍼포먼스를 제안한 것으로, 불특정 다수의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작가가 타인의 손을 빌려 울산시립미술관 주변에 일시적이지만 커다란 드로잉을 제작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참여자는 설명서와 지도를 가지고 미리 설치된 꼭지점을 찾아 돌아다니며 길을 적시고, 선을 잇고,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려야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참여자 중 가장 우수하다 판단되는 기록을 보유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품격과 재능에 맞는 상품이 제공된다. 

Posted by ars2008 :